내돈내산 제습기 추천
세 번째 제습기 사용 후, 느낀 점!!! 살때 좋은 거 사자. 소형제습기에게 기대하지 말자. 저소음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다. |
습한 날씨 탓에 여름철 인기 있는 가전제품 중 하나인 제습기,
하지만 우리 집은 계절과 관계없이 늘 제습기를 사용한다.
늘 깨끗한 욕실, 곰팡이 없는 욕실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제습기를 욕실에 두었다.
8년 전쯤 처음 사용한 제습기는 30만원대 위니아 제품이었다.
15평 정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욕실에 두고 사용하니 제습은 매우 잘 되었다.
그러나 소음이 문제였다.
소리가 매우 매우 컸다ㅠㅠ
5년 정도 사용 후, 고장이 나서 처분하고 10만원대 소형제습기를 샀다.
욕실에만 두고 쓸 생각으로 소형제습기라도 제 역할을 잘 해내리라 기대했다.
그런데.. 제 역할을 전혀, 아예 하지 않았다.
결국, 일주일도 안 되어 다른 제품으로 다시 구입했다.
지난해 구입한 것이 바로 LG휘센 제습기 DQ132PWXC 모델이다.
대만족이었다.
진작에 살걸, ‘왜 돌고 돌고 돌아서 너를 발견했을까?’ 싶었다.
내가 구입할때는 50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렸다.
검색해본 결과 소음도 적고 제습도 잘 된다고 하기에 속는 셈 치고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에 제습기를 틀고 정말 제습이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소리가 매우 작았다.
그런데, 정말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
우리 집은 공용화장실은 환기가 꽤 잘 되는 편이다.
그래서 굳이 제습기를 두지 않아도 적정 습도가 잘 유지된다.
그러나 안방 욕실은 방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샤워하고 나면 습도가 8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습도는 곰팡이의 주범! 너를 반드시 없애리라는 일념하에서 샤워 후에는 2시간 정도 제습기를 틀어놓는다.
샤워 후 제습기를 켰더니 현재 습도가 80%이다.
시간을 예약하면 그 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꺼진다.
샤워후에는 항상 1~2시간 정도 제습기를 켜둔다.
1시간 후 욕실 바닥을 보면 물기가 하나도 없다.
곰팡이가 가장 살 생기는 샤워부스 안쪽 귀퉁이에도 물기가 없다.
제습기의 부피가 커서 욕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래도 그보다는 곰팡이 없는 욕실을 유지하는 것이 나에게는 더 의미가 있다.
LG휘센 제습기는 소음이 거의 없어서,
거실에 두고 사용해도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내돈으로 산 LG제습기, 10개월 정도 사용후 느낀점!!! 후회없다. 다시 사더라도 너야! 소음도 없고, 제습도 잘돼! |
LG 휘센 제습기 스펙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LG 휘센 제습기 (13리터(L)) | DQ132PWXC | LG전자 (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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