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제습기 추천

slp쏨 2024. 7. 15.
반응형

 

세 번째 제습기 사용 후, 느낀 점!!!

살때 좋은 거 사자.

소형제습기에게 기대하지 말자.

저소음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다.

 

 

 

습한 날씨 탓에 여름철 인기 있는 가전제품 중 하나인 제습기,

하지만 우리 집은 계절과 관계없이 늘 제습기를 사용한다.

 

늘 깨끗한 욕실, 곰팡이 없는 욕실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제습기를 욕실에 두었다.

 

8년 전쯤 처음 사용한 제습기는 30만원대 위니아 제품이었다.

15평 정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욕실에 두고 사용하니 제습은 매우 잘 되었다.

그러나 소음이 문제였다.

소리가 매우 매우 컸다ㅠㅠ

 

5년 정도 사용 후, 고장이 나서 처분하고 10만원대 소형제습기를 샀다.

욕실에만 두고 쓸 생각으로 소형제습기라도 제 역할을 잘 해내리라 기대했다.

 

그런데.. 제 역할을 전혀, 아예 하지 않았다.

결국, 일주일도 안 되어 다른 제품으로 다시 구입했다.

 

지난해 구입한 것이 바로 LG휘센 제습기 DQ132PWXC 모델이다.

대만족이었다. 

진작에 살걸, ‘왜 돌고 돌고 돌아서 너를 발견했을까?’ 싶었다. 

 

LG-휘센-제습기
LG-휘센-제습기

 

 

 

내가 구입할때는 50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렸다. 

검색해본 결과 소음도 적고 제습도 잘 된다고 하기에 속는 셈 치고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에 제습기를 틀고 정말 제습이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소리가 매우 작았다.

그런데, 정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

 

우리 집은 공용화장실은 환기가 꽤 잘 되는 편이다.

그래서 굳이 제습기를 두지 않아도 적정 습도가 잘 유지된다.

 

그러나 안방 욕실은 방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샤워하고 나면 습도가 8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습도는 곰팡이의 주범! 너를 반드시 없애리라는 일념하에서 샤워 후에는 2시간 정도 제습기를 틀어놓는다.

 

샤워 후 제습기를 켰더니 현재 습도가 80%이다.

시간을 예약하면  그 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꺼진다.

샤워후에는 항상 1~2시간 정도 제습기를 켜둔다. 

 

샤워후-제습기-습도-80%
샤워후-제습기-습도-80%

 

 

 

1시간 후 욕실 바닥을 보면 물기가 하나도 없다.

곰팡이가 가장 살 생기는 샤워부스 안쪽 귀퉁이에도 물기가 없다.

제습기-사용-후-물기-없는-욕실
제습기-사용-후-물기-없는-욕실

 

제습기-사용-후-물기-없는-욕실-바닥
제습기-사용-후-물기-없는-욕실-바닥

 

 

 

제습기의 부피가 커서 욕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래도 그보다는 곰팡이 없는 욕실을 유지하는 것이 나에게는 더 의미가 있다.

욕실
욕실

 

 

 

LG휘센 제습기는 소음이 거의 없어서,

거실에 두고 사용해도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내돈으로 산 LG제습기, 10개월 정도 사용후 느낀점!!!

후회없다. 

다시 사더라도 너야!

소음도 없고, 제습도 잘돼!

 

 

 

 

LG 휘센 제습기 스펙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LG 휘센 제습기 (13리터(L)) | DQ132PWXC | LG전자 (lge.co.k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