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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집중력을 높이는 ‘선택적 주의력’ 향상 놀이 주의력은 ‘주의의 지속, 선택적 주의, 주의의 전환, 주의의 분배’로 분류할 수 있다. 이중 선택적 주의력은 관련 없는 자극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관련된 자극에만 주의를 선택적으로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선택적 주의력이 약한 사람은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주어진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나 배경 음악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시끄러운 상황에서 대화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은 선택적 주의력이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또 물건 찾기를 어려워한다. 선택적 주의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능력인데, 선택적 주의력이 취약한 경우 내가 찾고자 하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에도 주의를 빼앗기고 만다. 정작 찾고자 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찾아내.. education 2024. 5. 28.
산만한 아이를 위한 주의력 훈련-4가지 신체 놀이 최근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이 잦아지고, 미디어 노출이 시작되는 시기 또한 점차 더 어려지면서, 산만하거나 주의력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23)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총 71,709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ADHD로 내원하고 있다고 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도별 환자 수 추이를 비교했을 때 59,275명에서 139,696명으로 약 1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주의력은 발달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의력에 어려움이 생기면 학업뿐만 아니라 또래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서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  다음은 주의력에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 4가지를 소개하려.. education 2024. 5. 27.
엄마표 한글 떼는 방법-‘이미지 글자 카드’로 한글 떼기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통글자로 가르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낱글자로 가르치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는 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  통글자는 글자와 그림을 함께 제시하면서 이미지로 한글을 학습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사물의 이름을 글자와 그림으로 이미지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 한글을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낱글자보다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통글자는 자음과 모음의 각각의 소리를 인식하면서 한글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한 글자가 아닌 경우에는 읽지 못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자’를 읽을 수 있다고 ‘사과’의 ‘사’를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낱글자는 자.. education 2024. 5. 25.
엄마표 한글 떼는 방법 - ‘한글용사 아이야’로 한글떼기 '한글 용사 아이야' 시청하기‘한글 용사 아이야’는 EBS에서 제작한 어린이 한글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음과 모음의 낱글자 소리를 들려주고, 자음과 모음을 결합하여 단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한글을 배우고 싶은 주인공 훈민이와 정음이를 위해 ‘한글 용사 아이야’가 나타나는데 매회 에피소드가 만들어지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미있게 한글을 접할 수 있다.  한글을 없애려고 하는 악당 ‘천지’에 맞서 3인의 용사 ‘아’, ‘이’, ‘야’는 한글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글 용사 아이야’가 주변에 숨어 있는 글자를 찾아서 한글 카드를 획득하고, 훈민이와 정음이가 한글 카드를 자판기에 넣으면 특별한 선물이 나온다.  EBS 방송이지만, 1화부터 52화까지 유튜브로 쉽게 시청할 수 있.. education 2024. 5. 24.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한글은 꼭 떼고 가야 하는 3가지 이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예비 학부모들은 한글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진다.  ‘한글을 꼭 떼고 가야 할까?’‘어느 정도 한글을 떼고 가야 하나?’‘받아쓰기도 잘 해야 할까?’‘아직 순서에 맞게 쓰지는 못하는데….’ 딱 잘라서 결론을 내리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의 성향이 외향적이라면 한글을 좀 몰라도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한글을 떼지 않고 입학을 해도 학교생활을 잘 해내고, 또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한글을 습득하는 아이도 있다. 그러나 아이의 성향이 내향적이라면 한글을 떼고 가는 편이 아이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더 이로울 수 있다.  왜냐하면, 첫째 ‘학교’라는 새로운 장면에 놓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매우 .. education 2024. 5. 24.
말이 느린 아이, 한글 교육 해야 하나요? ‘말도 느린데 한글까지 하면 아이가 힘들지 않을까?’‘말을 어느 정도 한 후에 한글 교육을 시작하는 게 낫지 않을까?’, ‘너무 어린 나이게 한글 교육을 시작했다가 자칫 학습에 부정적인 감정만 쌓이지 않을까?’‘한글 교육의 적기는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야!’ 위와 같은 생각들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가 말이 느리다면, 한글 교육을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한글을 습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아이의 발달이 느린 경우, 또래보다 한글을 습득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물론 그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다, 그러나 어릴때부터 조금씩 한글에 노출을 시키면 아이도 엄마도 여유롭게 한글을 익힐 수 있다. 하루에 5분 정도만 꾸준히 해도 어느새 글자를 읽기 시작한다.  이와 반.. education 2024. 5. 24.
언어발달을 촉진을 위해 가정에서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요? 아이의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아이도 나도 재미있어야 한다. 재미있어야 의사소통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또 표현하는 데 부담도 없어진다. 물론 재미있게 놀면서 언어발달을 촉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치료실에서는 대체로 처음에는 자유 놀이 상황에서 접근하다가 아이와의 관계가 돈독해지면 점진적으로 구조화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즐겁게 놀면서 언어 자극을 충분히 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놀이를 소개한다. 아이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아래의 놀이는 대부분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이다.  비눗방울 놀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놀이다. 비눗방울을 보여주면 손을 뻗어 놀이하려고 할 것이다. 자연스럽게 ‘나도 할래’, ‘하고/불고 싶어’,.. education 2024. 5. 24.
아이의 말이 느려서 고민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길 바란다. 당장 치료를 시작하지 않더라도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길 권한다. ‘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 걱정이에요’라고 주변에 고민을 털어놓으면, 때 되면 다 말을 한다고, 말 못 하는 아이가 어디 있느냐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때가 되면 별다른 도움 없이 자연스럽게 말을 하게 되는 아이도 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주저 없이 전문가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언어치료사인 내 아이도 언어발달이 느렸다. 우리 에디는 30개월이 지나도 단어모방이 어려웠지만 눈 맞춤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상호작용도 잘 되었다. 다양한 제스처를 사용하여 나와 소통하였고, 놀이 수준도 또래 아이와 비슷했다. 그래서 에디에게 다른 문제들은 전혀 .. education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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